아메리칸 숏헤어 분양가격 및 유전병 수명 등 모든 정보

아메리칸 숏헤어는 미국 원산지로 북아메리카 토착 고양이 품종입니다.

과거 쥐를 잡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던 고양이였으며, 동글동글한 얼굴이 상당히 매력적이며 건강함이 돋보이는 아이입니다. 노착고양이의 보존을 위해 순종교배를 하였기 때문에 유전병이 없습니다.

또한 독립성이 강해 혼자서도 잘 놀며 분리 불안 성향이 없어 초보 집사님 또는 모든 사람이 키우기 좋은 품종입니다.

오늘은 미국을 대표하는 고양이인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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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숏헤어 유래

아메리칸 숏헤어는 미국에서 발달한 북아메리카 품종입니다.

1620년대에 영국에서 북아메리카로 가는 배(메이플라워호)에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태웠는데 이 고양이들이 아메리칸숏헤어의 조상 묘라고 전해집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1800년대 후반 미국 토착 고양이와 교배해 품종 기준을 확립했으며 공식 등록했을 때 이름이 도메스틱 숏헤어입니다.

미국에서 캣쇼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품종의 고양이들이 들어오게 되고, 다른 품종들과 교배되는 일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브리더들은 미국을 대표하는 토착 고양이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혈통 보전에 힘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순종교배를 하기 시작하였고 1966년 정식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아메리칸 숏헤어라는 이름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외형적 특징

아메리칸 숏헤어

아메리캇 숏헤어는 체중 3.5 ~ 7.5kg 정도의 중대형 종으로 세미 코비 체형입니다.

성장이 느린편이어서 완전히 성장하는데 3~4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머리는 둥근 편이고 볼이 통통하며 목은 짧은 편입니다. 그리고 과거 쥐를 잡기 위해 활용되었기 때문에 수평으로 각진 턱과 짧고 네모난 주둥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균수명은 15~20년으로 다른 고양이에 비해 장수하는 편이며, 또한 근육이 잘 발달하여 있고 뼈대가 강해서 탄탄하며, 털은 단모종으로 짧으며 굵은 편이며 뻣뻣합니다.

털색은 은색, 갈색, 검은색이 있고 무늬는 태비, 토터셀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메리칸 숏헤어로 알려진 가장 클래식한 외형이라면 단연 은색 털에 검은 무늬를 가진 실버 클래식 태비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산책

아메리칸 숏헤어를 키우는분들을 보면 산책을 시킨다는 말들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공간에서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산책을 시키는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고양이는 외부 자극을 극도로 경계하며 위험한 상황시 높은 곳을 올라가야 안심을 하게 됩니다.

또한 고양이는 익숙함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양이 산책은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 성격

아메리칸숏헤어의 성격은 겁이 없고 영리하며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립성이 강해 혼자서도 잘 지내는 편이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고 애교도 많지만, 질투심도 강해 다른 고양이에게 경계심이나 질투심을 강하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또한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며 호기심도 많고 낯선 사람에게도 친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쥐 장난감이나 장난감 공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며 주인에게 놀고 싶다고 의사 표현을 잘 합니다.

아메리칸숏헤어 고양이 분양가격

아메리칸 숏헤어 분양 가격

평균 50만원부터 ~ 150만원 사이의 분양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털의 상태 외모, 분양 시기 등 여러가지 요소에 따라 가격이 다르답니다.

브리티쉬숏헤어 분양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홈페이지 하단에 전화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부담없이 문의주시면 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털 관리

아메리칸 숏헤어는 다양한 털색을 갖고 있으며 은빛 털과 소용돌이무늬(블러치드 태비·Blotched tabby)가 매력적입니다.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의 품종 기준에 따르면 흰 털에 푸른 눈을 가진 블루 아이 화이트, 잿빛의 털을 가진 클래식 스모크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삼색이나 턱시도 등 무려 80가지 이상의 털색과 무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는 짧고 윤기 나는 털을 갖고 있고 털 빠짐도 심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털 빠짐이 적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일주일에 2~3회 정도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유전병 및 질병관리

아메리칸 숏헤어는 순종을 유지해온 고양이기 때문에 대체로 건강한 편이며 다른 고양이에 비해 유전질병이 없습니다.일반적으로 취약증상은 비대심근증과 비만이 있습니다.

1.비대심근증(HCM)

비대 심근증은 고양이에게 흔히 일어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이병은 심장에 혈전이 생겨서 동맥이 막혀 버리는 질병으로 증상은 호흡이 거칠어지고 일어날 수 없게 되거나, 심한 경우 호흡곤란에 빠져 심장이 멈춰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기적인 진찰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을 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부담이 없는 선에서 최대한 정기검진을 권장해 드립니다.

2.비만

아메리칸숏헤어는 세미코비체형으로 살이 잘 찌는 체질입니다.

비만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우니 식사량 조절이 중요하며 12시간에 한 번 하루에 두 번 정도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이 늘어난다면 식사량을 줄이고 활동을 늘려 체중조절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아메리칸 숏헤어 입양시 주의사항

아메리칸 숏헤어는 독립성이 강해 혼자서도 잘지내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분들에게 좋은 품종입니다.

하지만 세미코비체형이기때문에 쉽게 비만이 될 위험성이 높아 식단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